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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달마다 찾아오는 생리통/생리 전 증후군으로 고통스럽다면?
작성일 2019-10-24 조회수 2662

▲우먼닥네트워크 대구현풍점 자연마디한의원 임종호 원장, 순창점 누가한의원 안욱환 원장

 

'생리전 증후군'(PMS)은 생리를 하면서 겪는 생리통과는 다른 질환이다. 하지만 생리통이나 생리전 증후군이나 여성에게 힘든 질환임은 분명하다.

PMS 증상은 150여 가지로 알려져 있다. 사람마다, 체질마다, 상황마다 다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두통, 유방 통증, 부종, 변비, 설사, 식욕 증가처럼 신체적인 증상과 우울, 집중력 저하, 피로, 신경과민 등 정서적인 증상도 나타난다. 심한 경우 자제력을 잃고 소리를 지르거나 앞선 상황처럼 도벽, 자살 충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생리 전 증후군, 생리통 등 다양한 생리관련 질환

감정변화 및 신체변화 외에도 골칫거리 중 하나는 바로 생리 전 여드름이다. 생리가 가까워지면서 평소 여드름이 나지 않던 자리에 여드름이 찾아오기도 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여드름의 원인을 위 기능 장애로 본다. 더불어 자궁의 혈이 탁해지면서 탁한 기운이 염증성 물질로 변해 자궁과 관련된 경락에 흘러들어와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10대부터 생리를 시작하여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생리 전 증후군 등을 겪게 여성들.생리통은 자궁 근육이 수축하여 내부의 경혈을 바깥으로 밀어낼 때 느껴지는 통증으로, 심할 경우 하나의 질환으로 보아야 한다.

어혈 치료 통해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생리통의 원인으로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타이트한 의상이나 운동 부족, 나쁜 자세,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인스턴트 식품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생리통이 있는 여성들 대부분은 하체가 냉한 경우가 많다.

이는 기와 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혈액순환을 막는 어혈을 치료하는 것은 생리 질환뿐 아니라 수족냉증, 두통, 만성피로, 중풍, 심혈관 질환 등에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생리 전 증후군, 생리통을 위하여 주로 한약이나 침, 약침 등을 사용하여 치료하고 있다. 한약은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어혈과 습담을 제거해서 몸의 환경을 좋아지게 하며, 냉한 하복부에 뜸을 해서 아랫배와 자궁을 따뜻하게 해준다.

도움말 : 우먼닥네트워크 대구현풍점 자연마디한의원 임종호 원장, 순창점 누가한의원 안욱환 원장